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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이어.. | 24/08/17 23:01 | 추천 354 | 조회 1817

(충청금산 인삼)일시키고 돈안주고 되려 협박죄로 신고한다네요 +92 [1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65139

 

 

 

여러분이 보시기엔 애초에 이 사람이 돈줄 마음이 있어 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저희 남편은 아이둘 아빠이며 30대 중반의 화물기사 입니다.

요새 정말 불경기고.. 날씨는 너무 덥고..뜨겁고.. 목 덜미가 다 타서 피부가 항상 붉게 화상 입은 상태이고..

콜 하나라도 더 할려고 하루종일 밥 한끼도 제때 못먹고 일하는 우리남편...

 

화물 일 하면서 입금 기일 제때 지켜주시는 좋은 업체도 많지만 아직도 남의돈 안주려고

차일피일 미루며 별의 별 변명을 하는 나쁜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그동안 남편일에 한번도 관여한 적이 없는데

오늘은 오히려 협박죄로 고소한다는 문자를 남편 폰에서 보고나니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서 글 씁니다.

 

남편이 7월 9일경 충청남도 금산!!! 군의 한 인삼 업체에서 운송일을 잡고 충북 제천에 하차를 해주었으며

그 뒷날 당일 입금을 해준다더니 약 일주일경 입금 없었고

그 이후에 갑자기 너무 바빳다면서 16일에 결제 해주겠다더니 또 입금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자그마치 8월 6일에 해외라서 입금이 안된다며 13일까지 입금을 미루었고

8월 14일 8월 16일에도 연락 하였으나 읽고 회신 없음. 그리고 오늘까지도 입금은 되지 않은 상태이며

통화는 전혀 되질않고 나중에는 문자 연락도 읽고 무시당했습니다.

 

글을 길게쓰면 감정이 들어갈것 같으니 문자 내용만 첨부합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는 이사람이 애초에 돈 줄 마음이 있어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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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부터 문자 내용을 보니 이사람 애초에 돈줄 마음이 없었는데

여러분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남편이 끝까지 참다 참다 결국 터져서 이야기하니

그제서야 답장으로 니가 화내길 기다렸다는듯 입금 취소 하겠다며 고소하겠다는게 

당연히 첨부터 이사람 돈 안줄거라고 생각하고 문자를 읽어보던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참 가소롭네요..ㅎㅎ

 

사업한다는 사람이 애초에 돈 11만원 입금 미뤄가며 해외에 오티피를 잘못 챙겨왔다며 입금 안해주는것도 어이가 없는데..

자그마치 7월 9일자로 들어간 물건을 다음날 준다 어떤날 준다 귀국해서 준다 하며 한달을 넘게 변명하고 미루고

나중엔 답장도 하지 않았으며 일체의 전화 연결도 되질 않았습니다.

제 핸드폰으로 걸어봐도 아예 모르는 번호 받질 않는지 전화연결 안되더라구요

 

제가 문자 내용 보다가 협박으로 신고한다는 내용에 분통이 터져 제 폰으로 문자 보내서

임금지불 왜 안해주시냐 따지니 저한텐 헛소리 하지마라 웃기고있네 라며 막말에 반말을 하네요

남편 하는 일이니 가만히 있을까 하다가

 

단돈 11만원을 한달하고 일주일이 더 지나도록 안주며 결국엔 협박죄로 신고한다고

말도안되는 이유로 돈 지급을 거절하는 저 사람의 태도가 너무 화가나고..

솔직히 저사람 하는 거짓말이 너무나 빤하고 한심해서 어이가 없습니다 ㅎ... 

제가 문자로 왜 돈을 안주시는거냐 혹시 돈이 없냐 물으니 그지취급 했으니 고소 한답니다...

마땅히 줄돈을 안줘서 왜 안주냐 물었는데 그게 그지 취급인가요?

대화 패턴이 딱봐도 이사람 수법인듯 보여집니다..

카톡에 자기사진 떡 걸어놓고 무슨 배짱인지; 

 

우리남편 ... 지금도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며 오밤중에 일 하나라도 더 하려고

주말인데도 오후 5시에 나가서 새벽 4시나 되어야 집에 들어올텐데..문자 내용도 너무 화가나고

개고생하고 돈도 못받은 남편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7월 초.. 정말 한창 덥고 뜨거울때 사람 일을 시켜놓고 고작 11만원때문에 계속 거짓말하고 변명하고 약속을 미루며

끝내는 한달넘게 말도 안되는 변명을 참고 기다린 기사가 못참고 신고한다고 하자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는 이 업체 대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한민국 법이 정말 그지같은게 뭐냐면요..

이사람이 문자로 그럽니다 자기가 안준다고 한적이 없다네요 ㅎㅎ 악질이에요..

언제든 준다 준다 미루기만 하면 그러면 고소가 성립이 안되요~~ 그지같은 법... 

이사람도 알고 있는거죠 아주 나쁘고 제생각엔 상습적으로 이렇게 행동했을것 같습니다

전화연결이 아예 안되는것만 봐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11만원  적다면 적은 소액이지만 땡볕에 나가서 일해주고 돈못받고

지금 또 이 폭우에 나가서 일하는 남편 생각하니 소액이어도 저는 꼭 받아야겠는데 

신고도 안되고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에 상차지 주소 검색하니 업체가 두곳 나오는데

같은곳 사장인지는 모르겟지만 인스타 들어가보니 인터넷으로 판매도 활발히 하고

인터뷰도 하고 그런 사람이네요.. 참.. 뒤로는 일시키고 단돈 11만원을 떼먹으면서... 

만약 같은 업체라면 정말 기가 찹니다...

 

7월 초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인삼 4kg 12박스 제천으로 보내신 사장님

남의 남편 일부려먹고 돈 떼먹지말고 입금해주세요...

이제 돈을 떠나서 당신의 행동이 너무나 괘씸해서 돈도 사과도 꼭 받아야겠네요

문자도 전화도 차단해서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진짜 살다살다 돈 11만원에 별.. 왜 그러고 사세요.....

와중에 24시 콜화물 어플에 콜비는 2만원 콜비대로 떼이고 진짜 화가 나네요

남편이 애기 둘 키우며 먹고 살겠다고 젊은 나이에 힘든일 마다않고 아둥바둥 하는데 이런일 겪을때마다 정말 속상합니다

그동안은 남자일 참견하는거 아닌것같아 가만히 있었지만 역으로 신고하네 어쩌네 하는것보니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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