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선수 브랜든 오브리
원래 축구선수 출신으로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혔을 정도의 유망주였지만
끝내 MLS 1군 데뷔는 못하고 2부리그 격인 USL에서 뛰다 방출됨
그렇게 축구를 은퇴하고 대학 시절 전공을 살려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려고 준비하던 중
아내와 같이 미식축구 경기를 보다가 팀의 키커가 골을 놓치는걸 보고 아내가 "당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바로 개인 코치와 일주일에 3번씩 훈련 시작
독립리그 팀과 계약해 2년간 활약하다
어린시절 응원하던 NFL 팀과 계약에 성공
올해로 NFL 데뷔 2년차가 되어 현재까지 필드골 성공률 95.7%를 기록 중이고
데뷔 첫 해에는 NFL 올스타팀에도 선정
지난 달에 있었던 NFL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무려 66야드(약 60미터)짜리 필드골을 성공
(NFL 최장 거리 필드골 기록과 동률)
댓글(4)
거 게임 더럽게 못하네 진짜 나와봐 새끼야
뮈지
이게 그 이걸못하냐 인가
미국에서는 메시 호날두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이 죄다 미식축구 한다더니 그 역의 사례가 나와버렷네
실압근인가 통뼈도 아니고 체질적으로 덩치도
큰 체질은 아닌거 같은데